산자부 및 국내 전자산업 8개 업체, 지원기관과 함께 진행
[뉴스핌=김선엽 기자] 생활가전 전문기업 ㈜리홈쿠첸(대표 이대희, www.cuchen.com)이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내 주요 8개 전자산업 업체 및 지원기관과 함께 진행하는 ‘전자 신산업 협업 생태계 조성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했다.
18일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사물인터넷(IoT) 및 중소가전의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전자 신산업 발전을 위한 경쟁력 강화와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8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전자 신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에 앞서 진행된 제품 전시회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리홈쿠첸 부스에서 휴대폰으로 밥솥 메뉴를 실행하는 스마트쿠킹을 시연하고 있다.<사진제공=리홈쿠첸> |
행사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대희 ㈜리홈쿠첸 대표를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코웨이 등 국내 전자산업을 대표하는 8개 업체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 지원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참가 업체들의 IoT 제품 시연을 시작으로, 업무협약식에 이어 정부의 IoT 육성정책과 산업계의 IoT 동향 및 사례를 발표하는 세미나 순으로 진행되었다.
㈜리홈쿠첸은 2013년 국내 최초로 NFC(근거리통신기술)을 적용한 밥솥 출시에 이어, 지난해에는 와이파이(Wifi) 기술로 외부에서도 휴대폰으로 밥솥을 조작할 수 있는 IH전기압력밥솥 ‘클래식 와이파이’를 선보이며 앞선 IoT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휴대폰으로 클래식 와이파이 밥솥의 스마트 쿠킹, 자가진단 등의 기능을 시연했다.
이 대표는 “㈜리홈쿠첸은 소비자 편의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와이파이 밥솥 등 IoT를 적극 활용해 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밥솥뿐 아니라 생활가전에서도 IoT를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 하는 등 소비자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만드는 생활가전 개발을 위해 정부 및 산업계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