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뉴욕 열차 운행 중단, 50여명 부상
[뉴스핌=김민정 기자] 12일(현지시각)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발생한 기차 전복 사고로 최소 5명이 사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발생한 기차 전복 사고로 최소 5명이 사망했다.<출처=AP/뉴시스> |
열차에 타고 있던 50여 명이 부상했으며 이 중 6명은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20명 이상의 소방관과 200명의 경찰이 동원되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마이클 누터 필라델피아 시장은 "이것은 처참한 사고"라며 "열차는 완전히 뒤집어졌고 엄청나게 큰 손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사고 발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암트랙은 트위터를 통해 이날 밤 예정된 필라델피아와 뉴욕 간 모든 철도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