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급증 속도 가팔라…금융위기 가능성도 고조"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중국이 국가부채 문제 때문에 최악의 경기 둔화를 앞두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각) 모건스탠리가 경고했다.
중국 오성홍기 <출처 = 위키피디아> |
모건스탠리는 한 국가가 5년에 걸쳐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을 급격히 확대할 경우 뒤이은 5년 내로 금융위기가 발생할 확률을 70%로, 심각한 경기 둔화를 겪을 확률을 100%로 보고 있다.
샤르마는 중국의 부채 문제로 인해 향후 5년에 걸쳐 중국 성장률은 과거의 절반 수준인 4~5% 정도로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