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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롯데쇼핑> |
시즌오프 행사에서 명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행사 첫날 구매하거나 가격대가 높은 상품을 구매하려는 성향을 보였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시즌오프 행사 매출을 분석한 결과 행사 첫 날 매출이 두 달여간 진행되는 행사 기간 매출의 10%에 달했다.
또한, 구찌, 프라다, 펜디, 버버리 등 고가상품 구성비가 높은 8개 브랜드의 경우 시즌오프 기간 동안 전체 명품 상품군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달했다.
이번 해외명품 시즌오프 행사는 지난해보다 43개 늘어난 총 198개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우선 15일부터 마이클코어스, 모스키노, 레베카밍코프 등 3개의 해외명품 브랜드가 시즌오프 행사를 시작한다.
이후 22일에 코치, 에트로, 멀버리, 투미, 프리마클라쎄, 스튜어트와이츠먼, 세르지오로쉬, 비비안웨스트우드 등이, 29일에는 토즈, 마크제이콥스, 에스티듀퐁, CH캐롤리나헤레라, 겐조, 소니아리키엘, 끌로에, 랑방 등 6월까지 총 198개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시즌오프에 돌입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봄·여름 시즌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는 110여개의 해외명품 브랜드가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로메오산타마리아, 갈리마드, 아크리스푼토의 경우 국내에서는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동안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각각 구매금액대에 따라 롯데상품권을 증정 및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결제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김지은 해외패션부문장은 “더운 날씨가 일찍 시작되면서 이번 해외명품 시즌오프 행사에서는 원피스, 샌들, 모자 등 여름시즌 상품을 전년보다 20%이상 늘렸다”라며 “행사 시작일에 매장을 방문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명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쇼핑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