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2일 민간 주택경쟁력이 높은 건설업의 업황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채상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향후 국내 주택시장은 재건축·재개발 물량 증가로 이주수요가 급증해 임대시장이 불안정해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이 과정에서 주거복지를 상실할 계층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따라서 기존 건설임대 이외에 민간 미분양 매입임대를 포함한 총 12만 가구의 임대주택 공급과 주거급여 확대 등 주거복지를 강화하는 것은 필수적 조치”로 판단했다.
지난 7일 국토교통부는 ‘2015년 주택종합정책’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이 정책을 통해 최근 주택시장이 회복하고 있다고 분석했고 향후 정책방향은 주거안정화를 최우선으로 잡았다.
건설업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를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