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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2'가 누적 833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황금연휴 마지막날이자 어린이날인 5일 전국 관객 71만2384명을 동원, 누적 스코어 833만2662를 기록했다.
이로써 ‘어벤져스2’는 대망의 1000만까지 약 170만 관객을 남겨뒀다. 평일에도 뜨거운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5월 두 번째 주말을 전후해 1000만 고지를 돌파할 전망이다.
영화순위 2위는 김혜수, 김고은의 ‘차이나타운’이 차지했다. 5월 특수를 노린 가족용 오락영화나 애니메이션이 아닌 ‘차이나타운’은 ‘어벤져스2’의 위세에도 10만 넘는 평일 스코어를 기록하며 누적관객 86만을 채웠다.
이어 영화순위 3위부터 7위까지는 ‘다이노 타임’ ‘노아의 방주:남겨진 녀석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3’ 등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이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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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 '어벤져스2'와 어린이 애니메이션의 경쟁 속에 선전하고 있는 영화 '위험한 상견례2' <사진=㈜전망좋은영화사 제공> |
■5월5일 영화순위(박스오피스)
1.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 833만2662명(조스 웨던 감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외)
2. 차이나타운 – 85만9567명(한준희 감독, 김혜수, 김고은, 박보검 외)
3. 다이노타임 – 18만7164명(존 카프카 감독 외)
4. 노아의 방주:남겨진 녀석들 – 17만4680명(토비 젠켈 감독 외)
5. 위험한 상견례2 – 31만6120명(김진영 감독, 진세연, 홍종현 외)
6.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 13만8016명(타카하시 와타루 감독 외)
7.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3 – 8만2582명(척 파워스 감독 외)
8. 장수상회 – 110만4836명(강제규 감독, 박근형, 윤여정 외)
9. 스틸 앨리스 – 5만5369명(리처드 글랫저 감독, 줄리안 무어, 알렉 볼드윈 외)
10. 분노의 질주:더 세븐 – 322만4594명(제임스 완 감독, 빈 디젤, 폴 워커 외)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