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재무개선 가속화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 주식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날대비 2550원(5.50%)오른 4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30일 가스공사가 자기자본 요금기저를 작년 20조5000억원에서 올해 22조2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자기자본 투자보수를 880억원 더 올렸다"며 "이는 애초 예상한 것보다 500억원 이상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미수금 회수용 단가도 40% 가까이 상향 조정해 2017년 3월까지 4조원 수준의 미수금이 모두 회수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어서 현 주가에서도 매수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