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캐딜락 매치플레이(총상금 925만 달러)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올렸다.
매킬로이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하딩파크 TPC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브랜트 스네데커(미국)를 2홀차로 꺾었다.
매킬로이는 같은 조에서 역시 2승을 올린 빌리 호셸(미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매킬로이는 호셸을 이겨야 16강에 진출한다.
이날 매킬로이는 스네데커를 맞아 15번홀(파4)에서 버디로 1홀차로 앞서나갔다. 매킬로이는 18번홀(파5)에서 버디로 2홀차로 이겼다.
버바 왓슨(미국)은 키건 브래들리(미국)를,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은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를, 리키 파울러(미국)는 셰인 로리(아일랜드)를 각각 꺾고 2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우승자 제이슨 데이(호주)는 조별 두번째 경기에서 패했다.
로리 매킬로이 [사진=AP/뉴시스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