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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이웃` 윤손하와 박탐희의 갈등이 지속된다. <사진=SBS `황홀한 이웃` 예고캡처> |
27일 방송되는 SBS '황홀한 이웃' 81회에서는 성추행범 딸이라고 놀림을 당하게 된 김수정(서유나 역)이 학교에서 싸움을 벌인다.
이날 공수래(윤손하)는 딸 유나가 놀림을 받고 싸움을 벌이게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학교로 달려간다.
화가 난 수래는 봉국(윤희석)에게 "유나, 학교에서 성추행범 딸이라고 놀림 당해. 당신 아닌 거 밝혀"라고 말한다.
그러나 봉국은 "밝히면 뭐가 달라져"라며 모든 걸 포기한 듯 말한다.
반면 이경(박탐희)은 "난 이 전쟁 끝낼 마음 없는데"라며 수래와 계속되는 갈등을 예고했다.
특히 봉희(전익령)는 수래에게 "성추행범 딸이라는 꼬리표 달고 살게 할 거야? 그 사람(박찬우)한테 블랙박스 자료 있을 거야. 이젠 올케 차례야"라고 당부한다.
수래는 "어떻게 그래요"라며 자신없어 하지만, 과연 수래가 찬우에게 블랙박스 영상을 얻어 봉국의 누명을 벗길 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남편 밖에 모르는 '남편 바보' 아내가 어느 날 키다리 아저씨 같은 옆집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황홀한 이웃'은 27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