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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하는 tvN `슈퍼대디 열` 13회에서는 이동건이 이유리의 재활프로젝트에 동참한다. <사진=CJ E&M> |
[뉴스핌=이현경 기자] 이동건이 이유리의 재활 프로젝트 시동을 건다.
24일 방송하는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 13회에서는 차미래(이유리)의 시한부 재활결혼 제안에 의해 사랑(이레)의 아빠로 거듭나며 재활에 성공한 한열(이동건)이 이번에는 미래의 재활에 나서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담도암 말기로 시한부 삶을 선고 받은 미래가 한열과 사랑이의 역재활 프로젝트를 통해 치료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방송에서 한열이 사랑의 친부인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분노한 한열은 미래에게서 사랑이를 데려오겠다고 했다. 미래는 계획대로 딸 사랑이를 한열에게 보냈지만 딸을 잃은 상실감에 쓰러졌다.
이어 사랑이가 한열에게 미래가 암으로 얼마 살지 못하게 될거라는 사실을 알리게 되면서 한열이 다짜고짜 미래에게 찾아가 뜻밖의 여행 제안을 해 향후 전개될 스토리에 시선이 쏠렸다.
최근 공개된 '슈퍼대디 열' 13회 예고에서 한열은 미래를 살릴 방법을 찾기 위해 온갖 병원을 수소문하며 찾아 다닌다. 엄마에게 가겠다는 사랑이에게 "엄마를 낫게 하자"며 다독이고 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여기에 미래는 "내가 원하는 대로 죽고 싶다"며 오열해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래는 한열과 사랑이가 자신의 병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곁을 맴돌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함께 여행을 떠가기로 결심한다. 아들의 '힐링 가족 여행'은 성사될 수 있을지 미래를 살리기 위한 재활 프로젝트는 어떻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슈퍼대디 열' 13회는 24일 밤 8시3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