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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18회 예고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IOK미디어> |
[뉴스핌=장윤원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순재가 그동안 극진한 대접을 받았던 것과 달리, 집안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게 됐다.
23일 KBS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 측은 이순재가 홀로 이불 빨래와 다듬이질, 걸레질을 하고 있는 장면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사진 속 이순재, 김혜자의 대비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순재는 양 손으로 다듬이질을 하고 있는 반면, 부인 김혜자는 소파에 앉아 여유롭게 독서를 즐기고 있다.
이와 관련해 ‘착하지 않은 여자들’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이순재는 누구보다 촬영에 적극적이고, 높은 의욕을 불태우고 있어 현장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극중 지난 30년 동안의 빈자리와 과오를 만회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이순재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 17회에서는 현숙(채시라)이 30년 전 기차 사고의 전말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현숙의 행보를 주목하게 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18회는 23일 밤 10시 방송.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