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 내사랑’ 한채아가 지주연에게 경고했다. <사진=KBS 1TV ‘당신만이 내사랑’ 108회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당신만이 내사랑’ 한채아가 지주연에게 통쾌한 선전포고를 했다.
22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극본 고봉황, 연출 진형욱·박진석) 108회에서는 푸르트코리아를 두고 술수를 쓰는 남혜리(지주연)의 모습에 분노하는 송도원(한채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원은 모든 일을 오말수(김해숙) 탓으로 돌리는 혜리가 안타까워 그만 잘못을 인정할 것을 권했다. 하지만 혜리는 “웃기지 마라. 나 감방 보내려는 건 그 여자야”라며 악을 썼다. 이에 도원 역시 “아줌마가 왜 그렇게까지 하는 건데, 얼마나 고통스러워하시는데 왜 그걸 모르냐”며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도원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혜리는 고통받은 건 자신이라며 친모에 대한 사실을 끝까지 부정했다. 결국 도원은 “이렇게 나오면 하는 수 없다. 내가 당신 막을 거다. 멋대로 동성시장 없애고 아줌마 괴롭게 만드는 거 막을 거”라며 강한 태도를 보여 혜리를 당황하게 했다.
그간 말수와 혜리의 관계를 호전시키기 위해 노력했던 도원이 패륜을 일삼는 혜리에게 선전포고한 것. 이에 시청자들 역시 묘한 통쾌함과 함께 앞으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당신만이 내사랑’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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