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1일 '제48회 과학의 날·제60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는 경제 재도약의 골든타임"이라며 창조경제 실현에 적극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장관은 "지난 2년간 우리가 추진해온 창조경제의 중심에는 바로 과학기술과 ICT가 있다"며 "정부는 창조경제 추진 3년째인 올해를 경제 재도약의 골든타임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구체적인 연구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또 창조경제 실현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최 장관은 과학기술과 ICT의 융합, 그리고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도 강조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사진제공 = 미래창조과학부> |
아울러 최 장관은 지난해 우리나라 ICT 수출이 사상 최대인 1739억 달러를 기록한 점과 창업기업수도 전년대비 4.9%가 늘어났다는 점을 들어 우리나라의 글로벌 위상 강화가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작년에도 부산에서 2014 ITU 전권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ICT 리더십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줬다"며 "오는 10월에 열리는 세계과학정상회의는 우리나라가 선진 과학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