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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낙농육우협회와 상생협력 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15년04월17일 15:17

최종수정 : 2015년04월17일 15:17

<사진제공=스타벅스>
[뉴스핌=강필성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와 17일 국회 의원회관 제3로비에서 ‘낙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동반성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문표 국회 예결위원장, 최규성 국회의원, 김명연 국회의원, 한국농축산연합회 성효용 상임대표를 비롯한 농축산 단체장 50여명과 이석구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이사, 손정렬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한국낙농육우협회는 국산우유 사용 제품 확대 및 활성화, K-MILK 시범사업 추진,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협약식에서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2월부터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통해 라떼 1잔당 100원씩 적립한, 1억원의 기금을 한국낙농육우협회에 전달했다. 협회 측은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우유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인사말에서 “K-MILK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낙농산업 발전과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정부와 국회에서도 FTA 시대 낙농가의 자구노력의 일환인 K-MILK 인증사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도움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간 1만8500톤의 국산우유를 사용하고 있는 스타벅스는 6월말까지 우유사랑 라떼 캠페인을 통해 1500톤의 우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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