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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랑해` 김용림 이응경 <사진=KBS2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9회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오늘부터 사랑해' 이응경이 김용림에게 돈 봉투를 건넸다.
1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 9에는 김순임(김용림)이 자신에게 돈봉투를 건네는 양미자(이응경)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순임은 며느리 한동숙(김서라) 편에 값비싼 고기를 보낸 양미자에 분노하며 그를 찾아갔다. 양미자는 고기를 들고 온 김순임을 보며 "고기가 마음에 안 드셨나"라 물었고, 김순임은 "무슨 속셈이냐"며 분노했다.
심지어 양미자는 "고기만으로는 부족했을 거다. 그래서 돈도 준비했다"며 돈 봉투를 건넸다. 이어 "수업료라고 생각하라"고 덧붙였다.
내밀어진 돈봉투에 김순임은 펄쩍 뛰었다. 김순임은 "돈 몇 푼으로 유세인가. 내 눈에 흙이 들어가도 네 돈은 안 받는다"라며 거부했고, 양미자는 "몇 푼이 아니다. 액수를 보면 생각이 달라질 거다"라고 맞섰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