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16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시장 상장법인 6곳, 코스닥 13곳 등 총 19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경남제약은 주력제품 '레모나'의 중국 판매 증가 소식을 바탕으로 재차 상한가에 올랐다.
경남제약 주가는 지난달 말부터 레모나의 중국내 최고 인지도의 한국 건강식품 선정 소식에 급등을 거듭했다. 2500원을 전후하던 주가가 어느새 1만1500원까지 올라섰다.
보령메디앙스도 중국 효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타오바오에 따르면 보령메디앙스의 유아용품 브랜드인 B&B의 제품들은 세제 분야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B&B 살균 세탁용 세탁비누가 청결제품 판매량 1위에 랭크된 것을 비롯해 섬유세제 리필용과 유아의류 세탁비누 등이 판매량 급등 랭킹 2~3위를 차지하고 있다. B&B는 영유아 세제분야 인기브랜드 랭킹에서도 2위에 올라 있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신풍제약우, 한창, 삼양제넥스, 남선알미우, 한익스프레스, 신풍제약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우리조명, 코이즈, 에스텍파마, 홈캐스트, 메디포스트, 바이오싸인, C&S자산관리, 우리이앤엘, 지어소프트, 동국제약, 뉴프라이드가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아울러 이달 거래소 종목 중 하한가를 기록한 곳은 없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