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15일부터 사흘간 충남에서 기업이 창업단계를 넘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제3차 도약기업 CEO 전문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기보 보증을 이용 중인 창업 후 3∼5년차 기업 중에서 성장가능성이 유망한 우수기술기업 CEO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저명인사 특강과 경영전략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CEO의 경영혁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도약기업 강좌는 작년에 처음 실시되어 이번에 3번째로 열리는 것이며 지금까지 9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기보는 벤처창업교실(창업전), 새싹기업강좌(창업초기), 도약기업강좌(도약기), 재기기업인강좌 등 예비창업단계부터 기업의 생애 주기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총 65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청년실업문제의 대안으로 예비창업자 성공창업 워크숍을 개최하여 대학재학생에게 창업절차와 기술금융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기보 관계자는 "예비창업자가 아이디어단계에서 성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