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현대자동차는 15일 "멕시코에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뉴스는 사실무근"이라며 "현대자동차는 멕시코 공장 건설을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현대차 멕시코법인의 페드로 알바란 관리 이사 인터뷰를 인용해 "현대차가 멕시코에서 매우 중요한 계획을 세웠다"며 "몇 년 안에 멕시코에서 현대차의 차량 생산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블룸버그 통신은 알바란 이사가 현대차의 공장 신설 시점을 멕시코에서 목표 판매량이 5만대에 이르는 2018년 정도가 될 것이라면서 그전에 공장 건설과 관련한 발표가 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