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현우성·정찬 결국 손 잡았다 <사진=MBC 폭풍의 여자> |
[뉴스핌=대중문화부] ‘폭풍의 여자’ 현우성이 정찬과 선우재덕에게 맞서려 결국 손을 잡았다. 박선영은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지만 이를 숨겨달라고 요청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폭풍의 여자’ 117회에서는 박현성(정찬)은 도준태(선우재덕)에게 선전포고하는 동생 박현우(현우성)을 지켜봤다.
박현우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인 한정임(박선영)이 도준태 때문에 사고를 당한 것이라는 형의 말을 믿었다. 현우가 준태에게 하는 말을 들으며 현성은 미소를 지었다. 현성은 현우에게 “너와 나의 목표가 같다”며 손잡을 것을 제안했다.
머뭇거리는 현우에게 현성은 "도준태를 향한다는 목표는 같지 않냐”라며 재차 요청했고, 현우는 이를 승낙했다.
한편 한정임은 사고 후 그가 깨어나길 바라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걸 알고, 정신이 돌아왔음에도 이를 숨겨달라고 말했다.
새어머니 사고에 자신이 연루됐다는 것을 숨기려 하는 도혜빈(고은미), 박변호사의 유언을 듣고자 하는 박현성(정찬)은 그의 병실을 오가며 한정임을 예의주시했다.
정신을 찾은 정임은 혜빈에게 노순만(윤소정) 사고와 얽힌 간호사의 증언이 담긴 파일을 보냈고, 혜빈은 두려움에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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