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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연순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해 태풍 하구핏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세부 소재 단반타얀 지역에서 집짓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1일 대한항공 세부지점 직원과 용역사 직원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재 나르기, 목조 작업, 시멘트 작업 등 집 짓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대한항공은 집 1채와 건축 자재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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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필리핀 세부 단반타얀 지역에서 대한항공 세부 지점 직원 및 용역사 직원이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대한항공> |
대한항공은 지난 2013년 10월 필리핀 마닐라 케손 지역을 시작으로 3년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국내에선 2001년부터 '한국 해비타트'에 건축비, 항공권 등의 후원을 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는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해비타트 집짓기 현장에 직접 참여, 올해까지 13채의 집을 지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