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HMC투자증권은 10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전부문 고른 매출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7만원을 제시했다.
올해 1분기 연결 매출 3조1343억원, 영업이익 1896억원을 기록 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부문 고른 매출 성장과 함께 바이오부문 턴어라운드 통한 영업이익을 내다봤다.
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식품은 설 선물세트 특수효과 및 신제품(연어캔/푸딩/비비고) 판매 호조로 인한 가공식품 매출성장 지속 될 것"이라면서 "다만 소재식품은 전년동기 기고부담과 더불어 마진훼손 우려감이 제거되지 못 한 점은 다소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생명공학은 라이신 스팟 가격 약보합세 지속 불구하고 시장지위 및 지역 믹스개선 통한 판가 방어로 바이오부문 매출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조 연구원은 관측했다.
조 연구원은 "연간 점진적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환율 변수와 더불어 향후 동사 구조적인 매출 성장 및 수익성 제고의 방향성에 지속이 주목된다"며 "연초 이후 주가상승 지속되고 있으나, PER 18.7배(2015F) 수준으로 업종 내 부각되는 수익성 및 성장성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 높지 않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