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엉뚱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3회 방송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의 엉뚱 매력이 통했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오충환) 3회에서 최무각(박유천)은 수사능력을 인정받아 특별수사반에 합류하는 한편 오초림(신세경)과 만담 개그를 펼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날 무각은 초림의 도움으로 바코드 살인사건의 피해자 주마리(박한별)를 발견했다. 이에 무각은 염미(윤진서)의 추천으로 특별수사반에 합류, 본격 수사에서의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무각은 수사에 도움을 준 초림과의 계약으로 그녀의 만담콤비가 돼 품평회를 준비했다. 취조실에서 사건해결에 대해 고민하는가 싶더니 홀로 개그연습을 해 웃음을 안겼다. 언제나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무각은 한순간에 안면근육을 일그러뜨는 코믹연기를 펼쳤고 시청자들은 그의 ‘엉뚱 매력’에 빠져들었다.
한편 박유천의 활약으로 연일 시청률이 상승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4회는 오늘(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