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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가족 3대의 비밀을 밝힌다. [사진=채널A `모큐드라마 싸인 시즌2` 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모큐드라마 싸인'에서 가면가족의 비밀을 전한다.
7일 방송되는 채널A '모큐드라마 싸인 시즌2'에서는 가면을 쓴 채 버스킹으로 생계를 잇고 있는 '가면가족 3대'의 이야기를 담는다.
아시아 최고 문화 1번지로 부상한 서울의 홍대 앞 거리에는 '가면가족 3대'라는 버스커가 등장해 화제다. 인터넷 상에는 이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수십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가면가족 3대는 생명의 위협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익명의 제보 전화로 인해 알려졌다. 특히 온라인에 가면가족 3대가 버스킹으로 번 돈을 폭력배들에게 갈취당하는 동영상도 찾아볼 수 있어 그 사연을 궁금케 한다.
취재 결과, 가면가족의 아들은 갑작스런 사고로 양쪽 눈을 실명했다. 여기에 더해 그와 할머니는 얼굴과 상반신에 심한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
그의 부인은 사고들이 모두 '고모' 즉 시누이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1년 사이 가족에게는 총 4건의 불행한 사고가 일어났고, 이것이 단순한 사고인지 사고를 가장한 범행인지 의문을 자아낸다.
가면가족은 막대한 병원비 때문에 생긴 부채를 갚지 못해 채권추심을 하는 폭력배들에게 연일 시달리고 있다. 취재 도중 손녀딸마저 오른쪽 눈을 잃게되는 실명사고를 당하면서 가면가족의 비밀이 서서히 밝혀진다.
가면가족의 사연은 7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A '모큐드라마 싸인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