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쉐보레의 차세대 스파크가 올 하반기 출시될 전망이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 모터쇼'에 참석해 "차세대 스파크는 올 하반기 부터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파크는 지난 2010년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100만대 이상 팔렸다. 이 가운데 4분의 1인 25만대 가량이 국내시장에서 판매됐다. 쉐보레가 차세대 스파크를 서울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배경이다.
호샤 사장이 "스파크는 한국GM에게 경차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한 맥락도 이 같은 연장 선상에 있다.
차세대 스파크에는 새로운 1.0리터 3기통 에코텍(Ecotec) 엔진과 차세대 C-TECH 무단변속기의 조합으로 강력한 주행성능을 뽐낸다. 또 일부 모델에는 스톱 앤 스타트 기능을 적용, 주행 연비를 높였다.
아울러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등 최첨단 안전 사양을 채택해 주행 안정성을 대폭 개선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