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채권/외환] 호르무즈 봉쇄 장기화 우려에 달러 강세…미 국채는 약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미국 국채는 23일 이란 휴전 불안 속 제한적 약세를 보였다.
  • 달러는 안전자산 수요로 주간 상승세를 이어갔고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다.
  • 연준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하며 시장 불확실성이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미·이란 긴장 재고조에 안전자산 흐름 엇갈려
유가 급등에 연준 금리인하 기대도 후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3일(현지시간) 미국 국채는 미국과 이란 간 취약한 휴전이 흔들릴 조짐을 보이면서 제한적인 범위 안에서 약세를 보였다. 동시에 달러는 안전자산 수요를 일부 흡수하며 주간 기준 상승세를 이어갔다.

걸프 지역 분쟁은 아직 뚜렷한 해결 국면에 접어들지 못했고, 핵심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도 재개방되지 않고 있다. 이란과 이스라엘 양측 모두 추가 공격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시장은 다시 긴장 국면에 들어섰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05.21 mj72284@newspim.com

 

달러 강세·국채 약세…"시장은 아직 방향 못 잡아"

뉴욕 채권 시장에서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6bp(1bp=0.01%포인트) 상승한 4.319%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1.2bp 오른 4.913%였다.

통화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국채 수익률도 2.3bp 상승한 3.817%를 나타냈다.

핵심 변수인 호르무즈 해협은 여전히 봉쇄된 상태로, 국제유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이날 이란 언론이 테헤란 상공에서 방공망이 가동됐다고 보도한 뒤 3% 이상 상승한 배럴당 95.84달러를 기록했다.

이 같은 불확실성 속에서 달러는 안전자산 수요를 끌어들이고 있다. 달러는 전쟁 우려가 심화됐던 3월 강세를 보였지만, 이번 달에는 분쟁 해결 기대가 커지며 일부 상승분을 반납한 상태다.

스탠다드차타드 뉴욕지점의 글로벌 G10 외환 리서치 및 북미 매크로 전략 책임자인 스티브 잉글랜더는 "시장은 휴전이 유지될 것이라고 100% 확신하지도, 완전히 무너질 것이라고 100% 확신하지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여기서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 시장이 판단하기 어려워하고 있다"며 "지금은 그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진짜 시장의 핵심 변수는 군사 행동이 다시 시작되느냐 여부"라고 설명했다.

CIBC 캐피털마켓의 G10 외환 전략 책임자인 제러미 스트레치는 "적어도 지금으로서는 달러 포지션을 조금씩 다시 늘리는 것이 가장 저항이 적은 경로처럼 보인다"며 "시장에 다시 반영됐던 평화 프리미엄이 되돌려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DXY)는 0.11% 상승한 98.73을 기록했다. 이번 주 기준으로는 0.5% 상승할 전망이다.

유로화는 0.08% 하락한 1.1694달러를 기록했고, 이번 주 0.6% 하락하며 4주 만에 처음으로 주간 하락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영국 파운드화도 0.16% 하락한 1.3477달러를 나타냈다.

일본 엔화는 달러 대비 0.04% 약세를 보이며 달러당 159.55엔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이 당국 개입의 마지노선으로 보는 160엔 수준에 근접한 것이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24일 오전 7시 20분 기준 전장보다 0.27% 오른 14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준 금리인하 기대 후퇴…"아무것도 안 하는 게 더 안전"

다만 경제 지표는 소비자 신뢰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기업 활동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4000건으로 전주보다 6000건 증가해 시장 예상치(21만건)를 소폭 웃돌았지만, 여전히 노동시장이 안정적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또 S&P글로벌이 발표한 4월 미국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2.0으로 상승했다. 이는 3월의 50.3에서 개선된 것으로,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낮았던 수준에서 반등한 것이다.

이 같은 지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강화했다.

미국 금리선물 시장은 이날 연내 약 7bp의 금리 인하만 반영했는데, 이는 전날의 10bp보다 줄어든 수준이며, 이란 전쟁 이전에 반영됐던 50bp 이상의 인하 기대와 비교하면 크게 낮아진 것이다. 연방기금금리(Fed funds) 선물시장도 연말까지 금리 인하 가능성을 24% 정도만 반영하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 뉴욕지점의 글로벌 G10 외환 리서치 및 북미 매크로 전략 책임자인 스티브 잉글랜더는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거나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신호를 찾을 수는 있지만, 지금 당장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위험이라는 점을 설득할 만큼 강한 근거는 없다"고 말했다.

페퍼스톤의 전략가 마이클 브라운은 "미국 경제가 이번 폭풍을 가장 잘 견딜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며 "특히 유럽중앙은행(ECB)이 긴축 경로로 간다면 더욱 그렇다. 따라서 달러 조정은 여전히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사진
'여론조사 대납' 오세훈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헌정사 첫 5선에 성공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중대한 기로에 섰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오후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를 내린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선고 공판을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법원 자체 장비로 영상을 촬영했다가 선고 후 공개하는 방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뉴스핌DB]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 결과를 10차례 받아 후원자였던 김 씨에게 3300만원 상당의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을 기소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17일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원을 구형했다. 강 전 부시장과 김 씨에게는 각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오 시장이 특검의 구형대로 형이 확정될 경우 시장직을 박탈당한다.  선출직 공직자의 경우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집행유예 포함) 형을 확정받을 경우 5년간 공무담임 등의 제한 규정에 따라 취임하거나 임용될 수 없다. 선고에 앞서 취임하거나 임용된 자는 퇴직해야 한다. 특검 측은 결심공판에서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된다"며 "(오 시장은)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정황증거와 간접증거는 있지만 녹취와 같은 직접증거는 없다고 반박했다. 또 명 씨를 만난 적은 있지만, 명 씨가 선거 전략을 담당할 만큼 전문성을 갖췄다고 보지 않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선고를 앞둔 지난 20일 오 시장은 특검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법치주의를 흔드는 정략적인 장외 언론플레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오 시장이 이날 1심에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는다고 해도 형 확정 전이므로 곧바로 시장직이 박탈되지 않는다. 특검법의 신속 재판 규정(1심은 기소일로부터 6개월, 2·3심은 전심 선고일로부터 3개월)에 따라서 항소와 상고가 이어질 경우 늦어도 내년 1월 전후에는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이뤄질 전망이다. 100wins@newspim.com 2026-07-22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