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이 장원상 공동대표를 신규 선임하고 올해 전략을 퍼블리셔에 맞는 조직으로 최적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변화는 '10X10X10' 프로젝트가 4:33의 중장기 목표가 되면서, 그에 맞는 조직으로 자연스럽게 변하는 과정의 일부다.
'10X10X10' 프로젝트는 '10개 게임을 성공시켜, 10개 국가에 서비스하고, 10개 개발사를 상장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4:33은 퍼블리셔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장원상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공동 대표로 선임했다. 앞으로 장 공동 대표는 대외 협력과 관계사들을 연결하는 등 종합관리자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장 공동대표는 4:33의 전신인 엔텔리젼트 COO와 넥슨모바일 경영 이사, 넥슨모바일 해외사업 실장 등을 역임한 모바일 전문가다. 기존 소태환 공동 대표는 이미 검증 받은 마케팅 능력을 더욱 극대화해 4:33의 마케팅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관련 의사 결정을 일임 받는다.
한편 4:33은 지난 26일 '10X10X10' 프로젝트 1호로 '블레이드 for Kakao' 개발사 액션스퀘어(대표 김재영)가 IPO(첫 기업 공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액션스퀘어는 올 여름 '블레이드 for Kakao' 중국 진출 등 글로벌 무대 도전과 차기작 공개 등 성장 비전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