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현우성이 선우재덕에게 선전포고를 날렸다. [사진=MBC `폭풍의 여자` 예고캡처] |
오는 2일 방송되는 MBC '폭풍의 여자' 108회에서 정찬(박현성 역)은 고은미(도혜빈 역)에게 뒷통수를 맞은 사실을 알게된다.
이날 '폭풍의 여자' 방송에서 현성은 혜빈과 준태(선우재덕)가 손으로 현우(현우성)를 치게 한 것에 분노한다.
반면 혜빈은 정임(박선영)을 찾아가 "엄한사람한테 죄를 뒤집어 씌우려면 곤란하지. 너랑 도준태의 합작품인데 명백한데 말이야"라며 정임을 위기로 몰고간다.
현우가 자신 때문에 이런 일을 겪게 되는 것이 마음 아픈 정임은 준태를 찾아가 "도대체 왜 이러셨어요"라고 말한다.
그러자 준태는 "정임 씨야 말로 왜 이러는 겁니까. 박현우가 당신한테 뭐라고. 다른 남자때문에 날 찾아와 탓하는 겁니까?"라며 화를 낸다.
특히 현우는 준태를 찾아가 "이러시는 이유가 뭡니까?"라고 묻고, 준태는 "정임 씨 때문이야"라고 말한다.
이에 현우는 "맞설겁니다. 끝까지 맞설겁니다"라며 정임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폭풍에 맞서 싸우기 위해 스스로 폭풍이 된다는 이야기인 '폭풍의 여자'는 매주 월~금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