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매출 8.3조원...시내면세점 매출 5.4조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지난해 면세점 매출액이 8조3000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21.6% 성장했다. 최근 3년간 평균성장률도 14.7%에 달했다.
기획재정부는 31일 관세법에 의거해 2014년도 전국 보세판매장 매장별 매출액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보세판매장(면세점) 총 매출액은 약 8조3000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21.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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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의 매출액이 급성장하고 있다. 3년간 평균성장률이 14.7%에 달한다. <표 제공=기획재정부> |
시내면세점 매출액은 약 5조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32.2% 증가해 전체매출액증가율(21.6%)을 상회했다. 출국장면세점 매출액은 2조5000억원으로 약 5.9% 늘었다.
지난해 면세점 특허수는 총 43개로 전년대비 3개 증가했다. 이중 중소·중견기업의 특허수는 18개로 전년대비 7개 증가해 전체 특허수 대비 중소·중견기업의 비중이 27.5%→41.9%로 증가했다.
대기업 특허수는 18개로 전년대비 1개 감소(비중 41.9%), 공기업 특허수는 7개로 전년대비 3개 감소(비중 16.3%)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