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최경주(45·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620만 달러)에서 공동 15위 그쳐 아직 마스터스 초청장을 받지 못했다.
최경주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JW 매리엇 TPC 샌안토니오(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를 쳐 합계 1오버파 289타를 기록했다. 한국선수 중에는 가장 높은 순위다.
최경주는 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로 다음달 9일 개막하는 마스터스 초청장을 아직 손에 쥐지 못했다.
재미교포 나상욱(32)은 3오버파를 쳐 공동 20위(2오버파 290타)를 차지했다.
존 허(25)는 공동 35위(5오버파 293타), 노승열은 공동 50위(8오버파 296타)에 그쳤다.
지미 워커(미국)는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했다. 시즌 2승째다.
워커는 조던 스피스(미국)를 4타 차로 제쳤다.
워커는 지난 1월 소니오픈에서 우승했었다. PGA 투어 통산 5승이다. 올 시즌 페덱스컵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경주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