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현대리바트가 완구류 제조 및 판매업, 정보통신기기 제조 및 판매업 등 신규 사업 목적을 추가했다.
현대리바트는 27일 오전 11시 경기도 용인시 현대리바트 본사 3층 강당에서 열린 제1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완구류 제조 등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정관변경 안건을 통과시켰다.
김화응 현대리바트 대표는 "지난 해에는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대응하며, 중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활동을 전개했다"며 "유통망을 다양화하고 엔슬립과 키즈 등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고객서비스와 공급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하여, 매출과 이익 모두 향산된 성과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올해도 목표한 경영성과를 달성하기 위하여, 유통망 확대와 주방을 비롯한 트랜드에 대응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내재된 핵심역량을 활용하여 한 걸음 더 발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현대리바트는 주총에서는 △ 재무제표 승인 △ 정관 일부 변경 △ 이사 선임 △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가지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현대리바트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는 신승춘 전 강남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이 선임됐다. 이사의 보수한도 보수총액 내지 최고한도액은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