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재건축 해볼까?" 주택경기 회복세에 시공사 선정 줄이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월 영등포·서초 등 3곳 시공자 선정 추진..사업 가시화에 시세 반등도 기대

[뉴스핌=이동훈 기자] 주택 거래량과 시세가 회복국면에 접어들자 시공자를 선정하려는 서울지역 정비사업장이 늘고 있다. 

주택 경기가 살아나면 재건축·재개발도 사업성이 커지기 때문에 조합원인 주택 소유자들도 앞다퉈 시공자를 선정하려고 하는 것이다. 

개발사업이 가시화돼 사업 리스크(위험)가 상당부분 사라지면 시세 움직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게 업계의 시각이다. 

26일 부동산업계 및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서울지역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장 3곳이 시공자 선정에 들어갔다. 지난 1~2월 합쳐 3곳의 정비사업장이 시공사 선정 공고를 낸 것과 비교하면 수치가 증가한 것이다.

자료=서울시<송유미 미술기자>
서울 영등포구 ‘상아·현대아파트’(재건축) 조합은 지난 25일 시공자 선정 입찰을 공고했다. 이 단지는 영등포구 당산동5가 4-13번지 일대에 있다. 최고 29층, 7개동, 총 785가구로 재건축된다. 오는 4월 1일 시공자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갖고 5월 18일 입찰을 진행한다.

앞서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맨션3차’(재건축)과 동작구 ‘노량진2정비촉진구역’(재개발)도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특히 삼호가든맨션3차는 서초구 노른자위 단지로 평가돼 시공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 일반분양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 사업 리스크가 적어서다. 또 강남권에 자사 브랜드로 건물을 세우면 홍보 효과도 적지 않다. 지난 23일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대우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 13개사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 단지는 최고 34층, 6개동, 총 835가구로 재건축된다. 공사 예정금액은 1964억원. 5월 8일 입찰을 마감한다.

노량진2정비촉진구역은 노량진동 312-75번지 일대에 있다. 조합원은 143명. 최고 29층, 3개동, 421가구로 탈바꿈한다. 공사 예정가격은 954억원 규모다.

상아·현대아파트 조합 관계자는 “최근 주택경기가 호전되자 조합원들이 시공자 선정 및 관리처분인가 등을 빨리 진행하자는 분위기”라며 “중대형 단지인 데다 입지도 좋아 시공자 선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시공자 선정 단계에 들어서면 사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을 의미한다. 시공자를 선정하면 행정절차상 마지막인 관리처분계획 인가만 남겨두게 된다. 이 과정은 조합원, 일반 분양가, 건축비 등 정비사업의 재원을 결정짓는 단계다.

때문에 리스크가 대부분 사라져 투자자 유입이 한층 늘어날 것이란 게 인근 중개업소의 분석이다. 

서초역 인근 무지개공인 신진숙 사장은 “수익성이 예전보다 낮아졌고 초기에 투자하면 장기간 목돈이 묶일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엔 투자자들이 사업이 상당부분 진행된 정비사업장을 선호한다”며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자가 선정되면 정비사업 리스크가 거의 사라졌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재건축 첫 추진 때와 착공 때, 입주 때 거래량이 늘며 시세가 오르는 게 일반적이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