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파워리더] 권준모 4:33 의장, 게임업계 흥행 전도사

기사입력 : 2015년03월30일 11:08

최종수정 : 2015년04월02일 08:49

교수 출신 게임 CEO, 모바일 최초 게임대상 수상…화려한 인맥도 그의 '무기'

[뉴스핌=이수호 기자] 권준모 4:33 이사회 의장(50)은 게임업계에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로 통한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83학번인 권 의장은 1991년 미국 콜럼비아대학 심리학과 석·박사를 마친 후, 경희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지냈다. 제자들과 함께 게임 동아리를 만든 것을 계기로 업계에 진출해 넥슨 대표를 거쳐 한국게임산업협회장까지 지냈다.

그리고 게임업계 창업 대열에 동참한 지 5년만인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4:33이 퍼블리싱한 '블레이드'가 모바일 게임 최초로 대상을 받게되면서 스타트업의 위치에서 메이저로 급부상하게 된다.

단시간에 업계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이제는 누구나 업계의 거물로 그를 꼽고 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김정주 넥슨 회장,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과 함께 국내 대표 게임 인사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 '텐센트-라인' 투자를 이끌어 낸 가족의 힘…위메이드 인맥도 '눈길'

남다른 그의 인맥은 비좁은 IT업계에서 성장할 수 있는 큰 힘이 됐다. 권 의장은 부장판사를 역임한 고 황석연 판사의 사위로 네이버의 재무를 담당하고 있는 황인준 CFO와는 매제 관계다. 

국내 최대 IT기업의 핵심 요인으로 그의 가족이 머물고 있는 셈이다. 실제 황 CFO는 네이버 라인이 투자를 진행할 당시에 4:33과 텐센트, 네이버를 연결하는데 큰 힘이 됐다는 분석이다. 그리고 황 CFO의 선택이 옳았다. 4;33은 기업가치가 1조원을 넘어서며 당시 투자가치보다 2배 가까이 성장했다.

전자 가공부품 업체인 상장사 네오티스의 오너 일가 역시 권 의장과는 사촌관계다. 사업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험을 가족을 통해 터득한 셈이다.

 
            <권준모 의장 인맥지도/표: 송유미 미술 기자>
그가 게임산업협회장을 지낸 덕분에 업계 오너들과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과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 등 국내 대표 IT업체 오너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특히 박 의장을 비롯한 위메이드 CEO들과는 절친으로 통한다. 

남궁훈 전 위메이드 대표, 김남철 위메이드 부회장 등과 여전히 잦은 교류를 갖고 있다. 현재 비상장사인 4:33의 주요 주주로 위메이드가 핵심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인맥 관계 때문이다. 특히 김남철 위메이드 부회장을 통해 온라인게임 서비스 및 글로벌 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김창근 전 웹젠대표, 정욱 전 한게임대표 등 일선에서 물러난 게임인들과도 여전히 잦은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정욱 대표는 최근 모바일게임사 창업에 나서면서 4:33의 노하우를 대거 접목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주 넥슨 회장과도 넥슨 대표 시절 관계를 맺은 대표적인 게임업계 인사다.

권 의장은 최대주주로 있는 액션스퀘어를 통해서 재벌가 3세들과도 관계를 맺고 있다. 범 LG가(家) 구본호 범한판토스 부사장과 효성의 조현준 사장이 액션스퀘어의 주식 200억원 규모를 확보하고 있다. 재벌가에서 주목하는 회사라는 이미지를 확고하게 한 셈이다.

이외에도 권 의장은 게임인재단에 후원활동과 더불어 팟캐스트 TV에도 출연하며 대중과의 스킨쉽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단순히 게임업계를 넘어 전방위적인 광폭 행보를 통해 기업의 사세를 넓혀가는 모습이다. 

지난해에는 게임대상 수상 기념으로 1000만원 기부에 이어, 올해에도 5000만원 기부를 통해 업계와의 관계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대중에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여타의 다른 오너들과는 확연히 다른 행보다.

▲ 권준모 교수님의 게임 외도…넥슨 대표까지 '승승장구'

미국 유학을 마치고 경희대 심리학과에서 부교수를 역임하던 권 의장은 지난 2001년 9월, 심리학 수업을 받던 제자들과 '엔텔리전트'란 벤처기업을 설립해 모바일게임 사업을 시작했다. 게임 산업에 흥미를 갖게 되면서 본업인 교수직을 포기한 것이다.

이때 그의 나이 37세였다. 현재 4:33의 공동대표 자리를 맡고 있는 소태환 대표(39)도 그의 제자다. 스승과 제자가 의기투합해 낯선 게임업계에 진출한 셈이다.

엔텔리전트는 설립 3년만인 2004년, 모바일게임 '삼국지 무한대전'이 다운로드 200만건을 돌파하고, '삼국지 천하통일'까지 흥행가도를 이어가면서 모바일게임 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사진제공 = 4:33>
이후 권 의장은 잘나가던 회사를 넥슨에 매각하고 그 밑으로 들어가겠다는 결단을 내린다. 말리는 사람들을 뒤로 하고 더 큰 회사로 들어가 모바일게임 산업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함께 게임회사를 일궈온 제자들도 그의 결단에 모두 동의했다.  

권 의장은 넥슨모바일에서 대표를 지내며 온라인게임이 원작인 '메이플스토리' 등을 모바일게임으로 만들어 소위 말하는 '대박'을 터트렸다. 작은 회사를 넘기고 큰 회사로 들어가 업계의 노하우와 생존 전략을 터득한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07년에는 한국게임산업협회장도 지내며 게임업계의 중심 인사로 거듭났다. 

더 큰 뜻을 품은 권 의장은 넥슨 대표직을 뒤로하고 창업의 뜻을 세웠다. 게임을 좋아하는 제자를 돕기 위해 동아리 자문으로 시작한 게임과의 인연이 그의 두번 째 도전을 이끈 셈이다.

▲ 4:33 창업은 제2의 도전…제자와 함께  '10x10x10 프로젝트' 일군다

권준모 의장은 넥슨을 떠난 지난 2009년, 직접 4:33을 창업하고 경영 일선에 나섰다. 과거 동아리 시절부터 함께해온 제자 소태환 공동대표도 그에게 힘을 보탰다. 넥슨이라는 큰 지붕을 뒤로하고 독자 행보에 나선 것이다.
 
그는 곧바로 자체개발작 '회색도시'와 퍼블리싱(유통)한 작품 '수호지', '블레이드', '영웅' 등 대규모 흥행작을 잇따라 출시하고 모바일 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는 중국 텐센트와 네이버의 라인으로부터 13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올해는 10개의 모바일게임을 퍼블리싱해 10개 국가에서 성공시킨 후, 10개 회사를 상장시키겠다는 '10x10x10 프로젝트'를 내놨다. 이는 모두 창업한 지 5년만에 나타난 성과다. 특히 올해는 최소한 2개 이상의 상장사를 내놓겠다는 것이 그의 목표다.

지난해 매출도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질적 성장 뿐만 아니라 실적면에서도 스타트업을 넘어 게임업계의 주축으로 떠오른 것이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받았던 블레이드를 중심으로 중국과 일본 등 동남아 지역으로 사세를 넓혀가겠다는 계획도 구체화하고 있다.

그가 손을 대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그 동안의 사례로 인해 기업 가치 역시 폭등하고 있다. 4:33의 기업가치는 1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추측이 증권가로부터 나오고 있다. 권 의장 스스로도 최소한 5조원의 기업가치를 받도록 기업 규모를 넓혀가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관련 업계가 그를 주목하는 또다른 이유는 4:33의 게임들이 모두 시장에서 안될 것이라는 고정개념을 깨고 성공했다는 점이다. 그는 "모바일 하드웨어의 발전 속도는 PC의 4배"라며 "조만간 PC를 능가하는 처리속도가 나오는 모바일 기기가 나올 것이라 믿었다"고 강조했다.

모바일로 이동하는 시장의 흐름을 인지하고 새로운 도전이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이는 그가 요동치는 시장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심리학 교수라는 점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다만 별 다른 위기가 없었다는 점이 유일한 약점으로 거론된다. 창업한 지 수십년이 지난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사세가 커졌지만 여태까지 큰 위기를 겪지 않았다. 이로인해 향후 상장 과정을 지켜봐야 권 의장의 진짜 능력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업계 관계자는 "게임업계에서 학벌과 외모, 언변, 광폭 인맥 등 어느 하나도 빠지지 않는 유일한 오너로 불린다"라며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단기간에 이 만한 기업 규모로 성장한데는 이같은 배경이 숨어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권 의장이 업계에 등장한 이후, 특별한 위기를 겪지 않았단 점에서 향후 상장과정이 순탄할 지 여부가 권 의장의 능력을 시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권준모 4:33 이사회 의장 이력

-출생 1964년 12월 26일
-서울대학교 심리학 학사 88학번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 심리학 박사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 심리학 석사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
-경희사이버대학 자문교수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부교수
-2001.09 엔텔리젼트 설립
-2005.05 넥슨모바일 대표이사
-2006.10 넥슨 공동 대표이사
-2007.03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
-4:33 이사회 의장, 액션스퀘어 최대주주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푸틴, 김정은에 A-50 조기경보기 줬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이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 형태의 항공기를 27일 전격 공개하면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전 북한군 참전의 대가로 김정은에게 해당 시스템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7일 공개한 공중조기경보통제기 형태의 사진.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3.27 yjlee@newspim.com 이날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5~26일 이틀간 무인정찰기와 자폭드론 개발과 성능시험 현장을 참관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김정은이 노동당과 군부 핵심 측근과 함께 공중조기경보통제기 형태의 항공기에 올라 내부를 돌아보는 모습도 공개했다. 김정은은 "이런 장비들은 우리 군대의 각종 정보수집 작전능력을 제고해 주고 적의 각이한 전투수단을 무력화시키는 데 충분한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을 분석해보면 동체 위에 지름 9m의 회전 레이돔(rotodome)을 장착한 특징이 드러나는데, 이는 러시아 일류신(IL)사가 만든 조기경보기 A-50(베리예프)과 동일한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러시아 일류신(IL)사가 만든 조기경보기 A-50(베리예프). 동체 위에  지름 9m의 회전 레이돔(rotodome)을 장착한 특징이 드러난다. [사진=뉴스핌 자료] 2025.03.27 A-50은 구 소련 시절인 1974년 6월 공군에 첫 인도된 조기경보기로 IL-76 수송기 기체에 레이더시스템을 탑재한 기종이다. A-50은 길이 56.59m, 날개길이 50.5m로 순항 속도는 700km, 항속거리 6700km에 이른다. 15명의 승무원이 탈 수 있고 대당 가격은 3억3000만 달러(한화 약 4800억원) 인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러시아 공군이 28대 정도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우크라이나전 과정에서 일부가 격추된 것으로 보도됐다. 우리 군에서는 북한이 A-50을 도입한다 해도 당장 구형 미그기와의 합동작전에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한국 공군의 전투기를 정밀 추적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향후 작전계획을 변경해야 할 상황이 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일각에서는 푸틴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에 전용될 수 있는 군사정찰위성 보다 공중조기경보통제기를 김정은에게 주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 관영매체들은 2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5~26일 이틀 간에 걸쳐 무인정찰기와 자폭드론 개발과 성능시험 현장을 참관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김정은이 공중조기경보통제기 형태의 항공기 내부를 돌아보는 모습. [사진=노동신문] 2025.03.27 yjlee@newspim.com 북한이 공개한 조기경보통제기와 관련해 러시아가 보유한 기종을 직접 줬을 가능성과 함께 북한이 기존에 보유했던 IL-76에 레이더와 정찰 관련 시스템을 장착하는 기술과 자재·장비 지원을 러시아가 기술진 등을 파견해 수행했을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북한 자체 기술로 조기경보통제기를 개발하거나 운용한다는 건 무리일 것이란 측면에서다. 한미 정보 당국은 지난해 10월 북한이 평양 순안공항에서 IL-76으로 추정되는 항공기에 대한 개조작업을 진행 중인 정황을 파악한 바 있다. yjlee@newspim.com 2025-03-27 08:57
사진
작년 고위공직자 70% 재산 늘었다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지난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 대상 고위 공직자 재산이 평균 20억원을 넘어섰다. 전년도와 비교했을때 평균 약 6201만원이 늘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공개했다. 이번 재산공개 대상자는 2047명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공개했다. 사진은 재산변동사항 내역 책자/김범주 기자 재산 공개 대상자는 행정부 소속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국립대학총장,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시·도 교육감 등이다. 신고일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이다. 국회, 대법원, 헌법재판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의 재산공개는 각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별도로 공개한다. 총액 기준으로 재산공개 대상자 중 70.3%인 1440명이 기존보다 재산이 증가했다고 신고했다. 재산 감소자는 607명(29.7%)이었다. 평균 재산금액 20억원을 신고한 재산공개 대상자가 644명(31.5%)으로 가장 많았고, 10억~20억원이 610명(29.8%), 5억~10억원이 373명(18.2%), 1억~5억원이 352억원(17.2%), 1억원 미만은 68명(3.3%) 순이었다. 현재 탄핵심판 절차가 진행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재산신고액이 이번 재산공개 내역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공직자 재산신고 시점에 윤 대통령이 구속돼 이번 공개 대상에서는 제외됐다는 것이 인사처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윤 대통령은 2023년 말 기준으로 74억 8112만원을 신고했다. 재산 대부분은 김건희 여사 명의였다. 공직자윤리법 제6조의3 제2항은 재산신고 대상자가 구속, 구금 등을 이유로 신고가 불가능한 경우 정기 변동 신고 유예 또는 면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15일부터 3월 8일까지 구속 상태로 정기 변동 신고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다만 최근 구속에서 풀려난 윤 대통령은 오는 6월 1일까지 재산 변경 사항을 신고를 해야 한다. 중앙부처 공직자 중에서는 이북5도위원회 이세웅 평안북도지사가 가장 많은 1046억 8588만원을 신고했다. 변필건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은 477억 6129만원,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이 410억 9040만원,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은 397억 8948만원 순으로 각각 신고했다. 기초자치단체장 중에서는 조성명 서울 강남구 구청장이 가장 많은 482억 507만원을, 광역시‧도의원 중에서는 경기도 김성수 의원이 250억 836만원을, 공직유관단체 중에서는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 221억7715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재산 증가 원인으로는 토지·건물의 공시가액 상승과 저축, 상속 등이 꼽혔다. 지난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1.21%, 공동주택공시가격은 1.52%, 단독주택공시가격은 0.57%가 각각 상승했다. 반면 종합주가지수는 지난해 말 종가가 2399포인트(P)로 2023년(2655P)보다 낮았다. 고위공직자 재산 총액 상위자(단위 : 억원)/제공=인사혁신처 한편 윤리위는 재산공개 후 3개월 이내에 재산공개대상자 전원을 대상으로 재산 형성 과정 등 집중 심사할 예정이다. 거짓 기재, 중대 과실 등에 대해서는 해임, 징계의결 요구 등 조치를 취한다. 지난해 심사에서는 징계의결 요구 32건, 과태료 부과 267건, 경고 및 시정조치 1516건 등의 법적 조치가 있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간사인 천지윤 인사처 윤리복무국장은 "국민 상식에 부합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공직자의 성실한 재산등록을 지원할 것"이라며 "등록한 재산 사항에 대해서 엄정하게 심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3-27 00:00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