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호텔신라는 글로벌 면세업체인 뉘앙스社의 前 CEO 로베르토 그라찌아니(Roberto Graziani)를 상임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면세 선도 기업인 스위스 면세업체 뉘앙스社의 대표이사를 11년간 역임한 업계 최고의 전문가인 그라찌아니 前CEO를 상임고문으로 영입함에 따라 호텔신라는 면세사업의 글로벌 전략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그라찌아니 상임고문은 호텔신라의 면세유통사업부 MD부문의 전략과 파트너와의 파트너십 강화에 힘을 보태게 되며, 신라면세점의 글로벌 사업 역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또한, 지난 23日 호텔신라가 지분인수를 통한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고 발표한 미국의 DFASS社와의 합작社에 부회장직을 겸임해 △ 사업 확장 △ 신라-DFASS 간 시너지 극대화 등을 책임질 예정이다.
호텔신라는 "그라찌아니 前CEO를 상임고문으로 영입하게 돼 기쁘다. 향후 호텔신라 면세사업부의 중장기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