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27일 기흥역세권 도시개발 구역 2블록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기흥'과 서산 테크노밸리 A4블록에 있는 '힐스테이트 서산'의 모델하우스를 동시에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24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기흥'은 지하 1층~지상 49층에 5개동, 전용면적 72~95㎡ 총 97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72㎡A·84㎡A·84㎡B타입은 판상형 4베이 구조의 맞통풍 설계로 환기와 채광이 뛰어나며, 72㎡B·84㎡C·95㎡A 타입은 타워형 구조로 조망권이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이 단지는 기흥 역세권지구 초입에 위치해 있으며, AK가 운영하는 쇼핑몰 등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주거 복합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기흥역이 위치해 분당선과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4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서울 삼성동에서 경기 화성, 동탄 신도시까지 이어지는 광역철도(GTX)가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20분 내에 이동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234 일대에 위치하며, 청약접수는 오는 4월1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 문의) 1800-3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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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서산'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
특히 전용 84㎡A 타입 236가구는 서산시 최초로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부분임대’가 적용된다. 서산 내 산업단지들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고려한 조치다.
서산 테크노밸리는 서산시와 한화그룹, 산업은행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산업기반형 첨단복합 신도시다. 지난해 4월 부지 준공이후 주택 및 산업용지 분양이 거의 마무리됐다.
대기업을 비롯해 300여 개의 기업이 들어설 예정으로, 고용인원만 1만8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산 테크노밸리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산 IC,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제2서해안고속도로(시흥~홍성간 신설예정) 등의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광역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힐스테이트 서산'은 서산 테크노밸리 내에서도 최중심에 들어선다. 서산시내와 대산산업단지까지 이어지는 29번 도로에 인접해 있어 대산산업단지까지 15분 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밖에 70번 도로가 개통 예정에 있어 서산 IC에서 단지까지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서산시 예천동 1255-1에 위치하며, 청약접수는 오는 4월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 문의) 041-66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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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기흥'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