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사진=KBS 1TV `이웃집 찰스` 제공] |
'이웃집 찰스' 독일에서 온 막걸리 전도사 로미나 "한 번 먹어보라" 웃음만발
[뉴스핌=장윤원 기자] '이웃집 찰스' 독일인 트로트 가수 로미나가 새내기 대학생 칼리에게 막걸리 선생님을 자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7일 방송되는 KBS 1TV '이웃집 찰스' 10회에는 새로운 출연자 4인방이 등장해 이방인 학교 입학식을 치를 예정이다. MC 알렉스가 15학번 새내기 대학생 칼리에게 한국 생활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칼리는 "재미있지만 사람들이 술 많이 마신다"며 술자리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그러자 로미나가 칼리의 고민을 분석하기 시작, 결국 "소주는 안 된다. 막걸리 한 번 먹어보라"며 막걸리 전도사를 자처했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로미나의 모습에 알렉스 마저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웃음을 터뜨렸다.
주변 사람들의 웃음에도 로미나는 진지하게 "시도해야 된다"며 계속해서 막걸리를 권유했고, 급기야는 "한 번 가르쳐 주겠다"고 여유로운 표정으로 한국 술 문화 선생님을 자원했다.
각기 다른 매력과 스토리로 똘똘 뭉친 신입생 4인방의 리얼 한국 정착기, KBS 1TV '이웃집 찰스'는 17일 저녁 7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