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폭발방지 부탄가스 '맥스'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대륙제관이 다국적 생활용품 전문기업인 SC존슨과 2015년도 에프킬라 1500만개 등 총 18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SC존슨의 살충제 에프킬라의 전량을 7년연속 단독으로 공급하게 됐다"며 "대륙제관의 뛰어난 품질수준과 기술역량이 동반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이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품질경쟁력 확보 및 기술향상을 이어갈 것"이라며 "국내 에어로졸 제관 및 충전산업의 리딩업체로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륙제관의 '맥스' 부탄도 판매 호조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수출의 경우 지난해 기준 전년대비 10% 성장하는 등 미국·유럽국가·동남아 국가에서의 '맥스'의 인기가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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