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부상자 없어
[뉴스핌=김민정 기자] 미국 뉴욕 지역의 폭설로 델타항공 여객기가 라과디아공항에서 착륙 중 활주로에서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만 심각한 부상자는 없었다.
주요 외신은 애틀란타를 출발해 뉴욕에 도착한 델타항공1086 여객기가 5일 오전 11시(현지시각) 착륙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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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욕경찰국] |
비행기 안에는 127명의 탑승객과 5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비행기로부터 안전하게 탈출해 공항 터미널로 옮겨졌다.
관계 당국은 사고 후 2명의 경미한 부상자가 발행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 숫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발생 후 라과디아 활주로는 폐쇄됐으며 조사가 진행 중이다. 당국은 당시 경미한 연료 유출이 있었지만 재빨리 수습됐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