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소비재 박람회 '암비엔테' 참가
[뉴스핌=추연숙 기자] 쿠쿠전자가 유럽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인 독일 암비엔테 전시회에 참가해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건강생활가전기업 쿠쿠전자(대표 구본학)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15 독일 암비엔테(Ambiente)'에 참가해 유럽시장에 쿠쿠 브랜드를 알렸다.
27일 쿠쿠전자에 따르면 쿠쿠전자는 지난 13일에서 17일(현지시간) 독일 암비엔테 박람회에 참가해 유럽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멀티조리기(멀티쿠커)를 비롯, 냉온정수기, 제습기, 에어워셔와 같은 건강가전 제품을 선보였다.
13~17일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린 '암비엔테 박람회'에 열린 쿠쿠전자 부스 (사진 쿠쿠전자 제공) |
유럽인의 생활습관에 맞춘 수준 높은 품질과 기술력의 제품을 전시해 유럽시장에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쿠쿠전자는 밝혔다. 쿠쿠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암비엔테 전시회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개막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현지 고객(바이어)들의 상담이 이어졌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쿠쿠가 이미 진출해 있는 스페인, 영국, 러시아 외에도 독일, 폴란드, 터키와 같은 신규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쿠쿠전자 해외영업팀 관계자는 "쿠쿠만이 갖고 있는 초고압 IH(전자유도)압력기술을 바탕으로 한 멀티조리기 등 다양한 생활가전 품목을 선보여 유럽시장의 관심이 뜨겁다"며 "앞으로도 유럽시장에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국외 박람회에 참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