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달력, 중국어 안내책자 등 적극 공략
[뉴스핌=추연숙 기자] 요우커(遊客,중국인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쿠쿠 밥솥'이 춘절 특수로 날개돋힌 듯 팔렸다.
건강생활가전기업 쿠쿠전자(대표 구본학)는 중국 최대 명절 '춘절' 연휴인 지난 18일~23일 국내 면세점 매출액이 지난해 춘절기간 대비 2배(100%)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쿠쿠전자는 춘절 연휴 중국관광객을 위해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중국인이 좋아하는 쿠쿠전자 모델인 배우 이승기 달력을 증정했다. 중국어 안내책자 및 안내판도 설치했다.
주력상품인 'IH전기압력밥솥'에는 중국어설명서를 넣어 편의제공에 힘썼다. 이외에도 중국인이 좋아하는 풀스테인리스 제품 등이 집중 판매됐다.
쿠쿠전자는 한국에서 사간 쿠쿠전자 제품에 대해 중국 현지에서도 1년간 무상 사후수리(AS)를 제공한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제품 성능은 물론 중국 현지 AS가 가능한 점에서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의 가전 넘버원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 좋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