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IBK투자증권은 25일 한화케미칼이 올해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이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지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5년 기준 P/B가 0.5배로 충분히 낮고 영업이익이 2000억 수준으로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의 중국 닝보법인은 중국 PVC업체에 비해 원가경쟁력이 낮아 매분기 80억~100억원의 적자를 보고 있으나 원재료인 에틸렌 가격하락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지난해 10월 인수한 한화화인케미칼의 가동률이 70% 수준으로, 향후 가동률이 정상화되고 TDI 제품 장기계약 매출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이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처음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