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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부터 김희애까지, ‘쎄시봉’ 주역들의 열창 현장…레퍼토리 영상 공개

기사입력 : 2015년02월17일 10:44

최종수정 : 2015년02월17일 10:44

영화 ‘쎄시봉’의 레퍼토리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핌=장주연 기자] 영화 ‘쎄시봉’의 레퍼토리 영상이 공개됐다.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들에게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한 흥미로운 볼거리, 불후의 포크 명곡과 함께 떠나는 추억여행을 선사하는 ‘쎄시봉’(제작 제이필름·무브픽쳐스, 공동제작 영화사 좌중간,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배우들의 연습장면을 담은 레퍼토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레퍼토리 영상에는 영화 속에 삽입된 ‘웨딩 케이크’,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You mean everything to me(유 민 에브리띵 투 미)’ 등 그 시절을 수놓았던 쎄시봉 원년 멤버들의 히트곡들을 재탄생 시킨 배우들의 노력이 고스란히 묻어있다.

영화를 통해 노래는 물론 악기 연주를 선보인 배우들의 인터뷰와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꾸밈없는 모습이 담겨 있는 것. 배우들 모두 노래를 불러야 했기 때문에 연습실에 상주하며 3개월간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주옥같은 포크 명곡들은 감미로운 선율과 낭만적인 노랫말로 ‘쎄시봉’ 주역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먼저 강하늘은 극중 윤형주가 송창식과 맞대결을 펼치며 부르는 ‘You mean everything to me’에 대해 “송창식에게 1위 자리를 뺏긴 윤형주가 주구장창 연습해서 무대에서 부른 노래”라며 곡에 얽힌 사연을 소개했다.

조복래는 트리오 쎄시봉의 합주 장면을 위해 주요하게 사용된 ‘백일몽’에 대해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라는 미국 민요에 김현석 감독이 가사를 붙인 곡이다. 유명한 노래여서 잘 소화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됐지만, 가사가 너무 좋았다”고 말해 노래의 탄생 배경을 전했다.

또한, 김희애는 “선생님들의 노래를 다 좋아한다. 그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은 ‘웨딩 케이크’였다”며 경쾌한 멜로디와는 달리 슬픈 가사로 오근태와 민자영의 가슴 절절한 첫사랑을 대변하는 곡으로 ‘웨딩 케이크’를 꼽았다.

한효주 역시 메인 테마곡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의 애틋한 가사에 대해 감탄했다. 이처럼 배우들의 노력으로 새롭게 탄생한 쎄시봉의 음악들은 그 시절의 추억과 감성을 자극하며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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