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 기금운용본부는 기금운용 성과 제고를 위해 국내주식운용 체계를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국민연금은 초과 수익과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를를 높이기 위해 상반기 중으로 배당주형, 하반기에는 밸류형의 신규 유형을 각각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로 벤치마크 지수를 개발, 적용하겠다는 예정이다.
운용사별 그룹관리제를 도입해 대형운용사는 다양한 유형의 운용 기회를 부여하고 중소형사에는 특화된 유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현행 3년과 5년으로 나뉜 운용성과 평가 기간에 최근 1년을 도입해 1년 20%, 3년 40%, 5년 40%의 비중으로 평가한다.
예비운용사제도는 지원 자격을 비정규 운용사로 제한하고 평가 기간은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한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