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호주아시안컵에서 준우승한 한국의 피파(FIFA)랭킹이 15계단 상승했다. [사진=뉴시스] |
국제축구연맹(FIFA)은 12일(한국시간) 2월 피파랭킹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변경된 피파랭킹에 따르면, 호주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이 15계단 상승해 54위를 차지했다.
호주아시안컵 개최국이자 결승전에서 한국을 꺾은 호주는 무려 37계단이나 피파랭킹이 수직상승했다. 다만 호주의 피파랭킹은 가파른 성장세에도 한국보다 낮은 63위다. 아시아에서 피파랭킹이 가장 높은 국가는 10계단 뛰어오른 이란(41위)이다. 일본은 55위로 한국에 한 계단 뒤졌다.
한편 피파랭킹 1위는 지난해 브라질월드컵을 제패한 독일이 유지했다. 2위는 브라질월드컵 준우승팀 아르헨티나가, 3위부터 10위까지는 콜롬비아, 벨기에, 네덜란드, 브라질, 포르투갈, 프랑스, 우루과이, 스페인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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