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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주은 기자] 가구전문 기업 현대리바트(대표 김화응)는 온라인 사업 5년 만인 지난해 매출액 500억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온라인 사업을 시작한 이후 7.4배 증가한 수치다.
웹사이트 누적 방문자 수도 지난달 1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8월20일부터 이달 8일까지 6개월간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구매고객 또한 54% 늘었다. 같은 기간 동안 현대리바트 웹사이트의 신규구매고객 증가율을 보면 20대와 30대가 각각 2.6배, 2.4배 늘었고 40대와 50대 또한 각각 3.1배, 3.2배 증가하는 등 전 연령층에서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모바일 매출은 오픈 6개월 만에 전체 온라인 매출 비중에서 20%를 넘어섰다.
구매 품목별 매출 비중을 분석해 보면 전체 매출 중 91%가 가구제품(가정용 및 사무용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서재 및 자녀용 가구 비중이 35%로 가장 높았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원가절감 노력을 통한 가격 경쟁력 제고 등이 온라인 매출 및 고객 증가로 이어졌다”며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다양한 판매전략을 통해 모바일을 포함한 온라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