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사진=뉴스핌DB] |
김세영은 9일(한국시간) 바하마의 파라다이스 아일랜드CC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첫 우승을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김세영은 2011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정규투어에 데뷔했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 5승을 기록했다. 모두 역전 우승이었다.
2013년 4월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마지막 홀 이글로 역전승으로 첫 승을 거뒀다.
같은 해 한화금융 클래식과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에서도 역시 역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에도 김세영은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MBN 여자오픈에서 역전승으로 2승을 추가했다.
그리고 9일 바다 건너 미국에서 역전승을 이어갔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