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밭에 필요한 나무말뚝 작업 중인 이만기와 장모, 아내 한숙희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천하장사 이만기가 장모에게 충격 발언을 던졌다.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 녹화에서 이만기가 장모에게 아내 한숙희의 반품이 가능한지 물었다.
이만기는 아내 한숙희의 깜짝 생일파티를 한 다음 날 아내와 장모와 함께 블루베리밭에 필요한 나무말뚝과 꽁치를 손질했다.
한숙희는 해가 중천에 뜰 때쯤 일어난 것도 모자라 남편 이만기의 감독관으로 변신해 손 하나 까딱 안 하는 뺀질이 아내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이를 못마땅하게 바라보던 머슴 사위 이만기는 참다못해 장모에게 "전자제품이 잘못되면 반품 신청되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장모가 "기간이 있다"라고 대답하자 "사람이 지금 반품이 안 됩니까?"라고 되물어 장모를 충격에 빠뜨렸다. 하지만 아내 한숙희는 이에 전혀 굴하지 않고 한술 더 뜨며 톰서방 제리장모를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천하장사 이만기의 충격 발언과 이에 대항한 아내 한숙희의 한 마디는 5일 밤 11시15분 방송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