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강하늘, 김희애, 김윤석이 출연하는 '쎄시봉'. 한국 포크음악의 태동과 청춘남녀의 사랑을 다뤘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
‘쎄시봉’은 ‘국제시장’ ‘오늘의 연애’에 이어 CJ가 배급하는 야심작이다. 송창식, 윤형주 등 한국 포크의 대부들과 청춘남녀의 꿈과 음악, 사랑을 담은 이 복고영화는 4일 기준 예매율 19.8%로 추천영화 1순위에 꼽혔다.
영화 ‘쎄시봉’은 음악뿐 아니라 연기파 배우들의 하모니로도 주목 받고 있다. ‘응사’로 뜬 정우와 ‘미생’으로 날아오른 강하늘이 여심을 뒤흔든다. 김윤석과 김희애가 출연, 묵직한 무게감을 완성했다. 다만 4일 오전 평점이 2점대(10점 만점)에 머물 만큼 영화팬들의 반발이 거세 흥행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
5년여 만에 속편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로 재회한 탐정 명콤비 김명민(오른쪽)과 오달수 [사진=쇼박스] |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은 언론시사 후 괜찮은 반응이 이어지며 스코어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이 영화는 4일 오전 9시 현재 예매율이 5.1%로 추천영화 6위에 그쳤지만, 개봉이 1주일 남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충분히 차트 정상권으로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눈과 귀를 황홀하게 자극할 신개념 스파이액션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콜린 퍼스(왼쪽)의 첫 액션 도전작이기도 하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
세계 여성들의 절대적 사랑을 받는 콜린 퍼스의 첫 액션을 감상할 수 있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정교하고 호쾌한 수트액션과 첨단 스파이무기의 향연으로 눈을 즐겁게 한다. 마크 밀러의 원작을 영화화했다는 점도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의 커다란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2월4일 추천영화(예매율)
1. 쎄시봉 – 19.8%
2. 빅 히어로 – 16.0%
3. 주피터 어센딩 – 14.3%
4. 국제시장 – 7.8%
5.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5.2%
6.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 5.1%
강남 1970 – 5.1%
8. 최강전사 미니특공대:새로운 악당의 습격
9. 내 심장을 쏴라 – 1.9%
오늘의 연애 – 1.9%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