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쎄시봉'의 한 장면 [사진=CJ엔터테인먼트]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 기준 ‘쎄시봉’은 예매율 15.9%로 추천영화 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기대를 모으는 추천영화 1위 ‘쎄시봉’은 한국 포크음악의 산실이던 쎄시봉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정우, 강하늘, 한효주, 김윤석, 김희애 등이 출연한 ‘쎄시봉’은 송창식, 윤형주 등 당시 노래에 심취했던 올드팬은 물론 요즘 세대까지 아우르는 볼거리로 무장했다.
추천영화 3위는 대형 외화 ‘주피터 어센딩’이 차지했다. 올가 쿠릴렌코와 채닝 테이텀의 조합이 흥미진진한 ‘주피터 어센딩’은 3일 10%대 예매율을 기록하며 단숨에 추천영화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2001년 초 한국 극장가에서 이례적으로 흥행했던 지브리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도 눈길을 끈다. 예매율 4.0%로 당당히 추천영화 차트 6위에 랭크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무려 14년이 지난 지금도 화려한 효과와 감동적인 이야기로 팬들을 설레게 한다.
조선명탐정2의 주연배우 김명민, 오달수와 이연희(왼쪽부터) [사진=뉴스핌DB] |
■2월3일 추천영화(예매율)
1. 쎄시봉 – 15.9%
2. 빅 히어로 – 13.8%
3. 주피터 어센딩 – 10.9%
4. 국제시장 – 9.6%
5. 강남 1970 – 6.6%
6.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4.0%
7.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 3.2%
8. 내 심장을 쏴라 – 2.9%
9. 오늘의 연애 – 2.5%
10. 세인트 빈센트 – 2.3%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