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짙은, '우연의 음악 2015' 콘서트 개최 [사진=파스텔뮤직] |
[뉴스핌=양진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짙은(본명 성용욱)이 장기 소극장 콘서트 ‘우연의 음악 2015’의 9회차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짙은의 이번 공연은 지난 달 30일 오후 5시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시작된 뒤 반나절이 채 지나기 전 (30일 오후 11시 반 경) 마련된 9회차의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2년 3월 열린 장기 소극장 콘서트 ‘우연의 음악’을 잇는 시리즈 공연으로, 매회 다른 콘셉트를 선보이며 8회차 공연이 전석 매진되었던 당시 공연에 이어 이번에도 역시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변함없는 ‘대세남’의 자리를 굳건히 다지게 됐다.
2008년 1집 ‘짙은’으로 데뷔한 짙은은 ‘백야’, ‘고래’, ‘Feel Alrigt’, ‘Sunshine’, ‘잘 지내자, 우리’ 등 서정성과 미학적 관점이 담긴 깊은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평단과 팬들의 사랑을 고루 받아 왔다.
특히 호소력 넘치는 목소리는 ‘꿀성대’라는 찬사를 받으며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마성의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짙은은 현재 광주 MBC ‘문화콘서트 난장’의 MC로 활동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휘하고 있는 만큼 이번 소극장 공연에서는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즐거운 무대를 만들 계획이다.
짙은의 장기 소극장 콘서트 '우연의 음악 2015'는 3월 6일부터 22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올림푸스홀에서 열리며 금요일은 오후 8시, 토요일은 7시, 일요일은 5시에 시작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