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푸조(PEUGEOT)와 시트로엥(CITROËN)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푸조와 시트로엥의 서비스 및 세일즈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2일 한불모터스는 올해 PDI 센터를 확장해 추가로 1000여대의 차량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이는 New 푸조 2008을 비롯해 New 푸조 508, 시트로엥 C4 피카소 등 푸조·시트로엥 대표 모델들의 판매 증가에 힘입은 것이다. PDI 센터 신축 규모는 연면적 5000평이며, 향후 푸조·시트로엥 차량들을 안전하게 보관하고,숙련된 전문가들에 의한 신속한 처리를 가능케 할 계획이다.
사진=한불모터스 PDI 센터 |
한불모터스는 성수동에 위치한 서비스센터 시설도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성수 서비스센터는 총 2500평 규모의 건물에 지상 1층의 퀵서비스 존, 지상 6층과 7층의 정비동을 운영하고 있는데, 올 상반기 중 건물 5층에 신규 작업 공간과 서비스 트레이닝 센터 등을 새로 개설할 계획이다.
또 서울 강북 지역 전시장 오픈을 시작으로 세일즈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이번에 오픈한 강북전시장은 푸조와 시트로엥 모델을 동시에 판매하는 멀티 전시장으로 강북 지역의 수입차 전시장이 밀집돼 있는 장한평역 앞에 위치해 있다. 지상 2층, 연면적 560㎡ 규모의 전시장에는 New 푸조 2008 및 시트로엥 C4 피카소를 비롯한 총 12대의 푸조와 시트로엥 대표 모델들이 전시된다.
푸조 강남전시장은 기존 도산대로에서 학동역 인근 서울세관사거리로 이전했다. 새로운 푸조 강남전시장은 고객 접근성이 뛰어난 강남 핵심상권인 학동역 서울세관사거리에 위치했다. 연면적 470㎡로 New 푸조 2008을 포함한 총 7대의 푸조 대표 모델들이 전시되며, 기존 전시장들과 함께 거점 지역에서의 판매를 책임질 예정이다.
한불모터스는 New 푸조 2008의 수요 및 대표 모델들의 판매 증가를 고려해 금년 중 전국 주요 판매 거점을 중심으로 전시장을 추가 오픈,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고 판매 신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